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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관 "김만배 인터뷰, 국기문란"...허위 인터뷰 의혹 '뇌관' 부상 / YTN

2023-09-04 827 Dailymotion

지난 대선을 앞두고 김만배 씨가 '대장동 의혹'의 화살을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돌리기 위해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이 정치권의 뇌관으로 급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물론 이동관 방통위원장까지 나서 국기 문란 행위라며 총공세를 폈는데, 민주당은 일단 관련 사안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대선 투표를 사흘 앞두고 녹음 파일이 공개됐던 '대장동 의혹'의 핵심 인물, 김만배 씨 언론 인터뷰가 정치권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9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진행한 이 인터뷰는 윤석열 당시 후보가 검사 시절,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윤 후보에게 불리하게 기획된 가짜 인터뷰였다는 게 최근 검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며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대장동 주범이 언론인을 끌어들여 거짓 인터뷰를 한 후 선거일 직전에 이를 터트리게 해 윤석열 후보에게 결정타를 가하고 이재명 후보를 돕고자 했던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상임위원회 출석 차 국회에 나온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도 여당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기 문란 행위라며 수사기관과 별개로 방송통신심의위 등을 통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관 / 방송통신위원장 : 가짜뉴스의 악순환의 사이클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대선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 범죄행위, 즉 국기 문란 행위라고 생각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한 발 더 나가 이 인터뷰를 근거로 대장동 사건을 '윤석열 게이트'라고 주장했던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살펴보겠다며, 아직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칠승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(이런 인터뷰가 허위였다 그래서 지금 검찰 수사받고 있는데 그거 관련해서는 입장이?) "그거 가지고 내부에서 뭐 이야기된 바는 없고요. 사실관계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대선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이라 앞으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, 여야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두고 예고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12시간 농성하고 밤에는 자리를 뜨는 '출퇴근 단식', '검찰 수사 회피용 단식'이라며 깎아내렸고,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밤낮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이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41954004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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