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무역 갈등' 중국, 수출통제회의 첫 개최…미국 겨냥한 듯<br /><br />중국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허베이성 슝안신구에서 각 지역 무역업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'전국 수출 통제 업무회의'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상무부는 회의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수출 통제 업무를 확인하고 다음 단계의 핵심 업무를 안배했다며 준엄한 국내외 형세를 인식해 총체적인 국가 안보관을 견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회의가 경제 안보를 지키려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줬다며 일부 국가가 중국을 겨냥한 제재 남용을 지속할 경우 보복할 상당한 수단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경희 기자 (sorimoa@yna.co.kr)<br /><br />#미중갈등 #수출통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