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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교육 멈춤' 교육부, 징계 고심…교단 후폭풍 우려

2023-09-04 0 Dailymotion

'공교육 멈춤' 교육부, 징계 고심…교단 후폭풍 우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이초 교사 추모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교육부는 수업 대신 연가나 병가를 쓰고 집회를 참가한 교원들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중입니다.<br /><br />서이초 추모식을 찾은 이주호 부총리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교육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교권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바로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조희연 서울시교육감,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서이초등학교 추모식장을 찾은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.<br /><br />연가나 병가를 쓰거나 재량휴업 등을 통해 집회에 참가한 교원들을 파면·해임 등 중징계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는지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은 추모의 날이고요. 또 오늘 상황들을 분석을 교육부가 하고 있을 겁니다. 다 종합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교육부의 경고에도 적잖은 교원들이 집회 현장을 찾은 상황.<br /><br />만약 무더기 징계 사태가 이어진다면 교원들의 반발이 확산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(대통령께서 경청하라고 하셨는데 그 영향 받으셨나요?)" "대통령께서도 아마 같은 뜻이시고요. 교권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라는 말씀으로…."<br /><br />추모의 시간이 끝나고 회복과 개선의 시간을 마련해야 하는 교육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서이초 #교육부 #추모 #징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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