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우에 7만명 미국 사막 한가운데 고립…진흙탕 된 축제 행사장<br /><br />미국 서부 사막에 폭우가 쏟아져 지역 축제에 참여한 7만여 명이 고립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일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이곳에서 열린 '버닝맨' 축제 참가자 최소 7만 명이 사막 한가운데 고립됐습니다.<br /><br />홍수로 행사장 출입은 물론 인근 도로가 폐쇄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온통 진흙탕으로 변한 축제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행사장 출입이 언제 재개될지 확실하지 않아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음식, 물, 연료를 절약하고 안전한 공간에 머무를 것을 권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PD nanjuhee@yna.co.kr<br /><br />#미국날씨 #폭우 #홍수 #버닝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