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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폭염·가뭄 뒤 집중호우" 스페인 40여 년만의 큰 비로 최소 4명 사망 / YTN

2023-09-04 336 Dailymotion

지난달까지 극심한 더위와 가뭄이 이어지던 스페인에 이번엔 물난리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이 침수되고, 다리가 무너지는 등 4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객차 안으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등 스페인 중부지역에 하루 만에 92mm의 큰비가 쏟아지며 <br /> <br />지하철이 침수되고, 버스 수십 대가 흙탕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1981년 이후 4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비로 마드리드 지역 다리 6개가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나 도밍고 : 마드리드 근교 주민: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이 무너질까봐 걱정했는데 다리가 끊겨서 모든 사람이 정말 깜짝 놀랐어요.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솔직히 생각 못했거든요] <br /> <br />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했고 강에서, 진흙 속에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톨레도에서는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지붕에 피신한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드리드 근교 주민 : 자고 있었는데, 비가 많이 와서 무섭다는 이웃 전화를 받았어요. 등 뒤에서 쓰레기통 쳐대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집 안으로 파도처럼 물이 밀려 들어왔어요.] <br /> <br />마드리드와 톨레도를 잇는 철도는 일부 구간이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프리메라리가 축구 경기도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에선 지난달까지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가뭄이 계속됐는데 폭우 피해까지 겹친 겁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지중해 상공 공기가 더워지면서 이런 극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50632541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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