킬러문항 배제 첫 시험…수험생들 대비 방법은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 내일(6일)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첫 시험인데요.<br /><br />이로 인해 재수생 비율이 늘어나는 등 변화도 있지만, 전문가들은 평소대로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첫 평가원 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시험에는 총 47만 5,800여 명이 응시하는데 이 중 10만 4천여 명이 졸업생 응시자로, 역대 최고 비율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시험이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해 의대 열풍으로 수능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탓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부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시험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, 정확한 출제 기조는 문제를 봐야 알 수 있는 상황.<br /><br />전문가들은 평소처럼 공부하는 게 현재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읍니다.<br /><br /> "고난도 문제가 빠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변별력은 있게 출제 한다고 하기 때문에 현재 공부 방식에서 크게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."<br /><br />6월 모의평가는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되지 않아 반쪽짜리 시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, 학생들은 이번 9월 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올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실제 수능에서 미진한 결과를 얻을 경우를 대비해 수시 원서 접수 시 안정적인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#입시 #모의평가 #평가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