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강인 기다리는 황선홍호…"PSG 다음주 공식 답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죠.<br /><br />이강인 선수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합류여부나 시점은 다음주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콜린 벨 감독의 여자 대표팀도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창원에 모인 황선홍호, 그러나 '에이스' 이강인의 합류 시점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차출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오는 13일 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강한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황선홍 감독에게 직접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이강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황 감독은 최대한 빠른 합류를 원하지만,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7일 니스전, 이강인의 출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강인이 소속팀 일정까지 소화할 경우 조별리그 첫 경기인 19일 쿠웨이트전 직전에야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 "같이 해본 지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물론 좋은 선수이고 훌륭하지만, 우리 팀원들과 조합이나 포지셔닝에 대한 그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좀 마음이 급합니다."<br /><br />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뒤로한 여자 대표팀도 고강도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월드컵 끝났어요. 분석 끝났어요. 다음 대회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."<br /><br />17개 국가가 출전한 여자축구는 5개 조 1위 팀들을 포함한 8개 국가가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 경쟁을 펼치는데, 일본, 북한, 중국이 난적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남녀 대표팀 모두 목표는 금메달입니다.<br /><br />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고 벨호는 월드컵 실패의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로 나섭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