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인터넷은행 실적 '훨훨'…연체율 관리는 과제

2023-09-05 6 Dailymotion

인터넷은행 실적 '훨훨'…연체율 관리는 과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순익 규모가 지방은행들을 넘어선 곳도 나왔고 흑자 전환이 임박한 곳도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금융당국이 급성장의 지렛대였던 주택담보대출의 관리에 들어가고, 연체율이 크게 뛰고 있는 점은 부담입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역대 최대인 1,8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주택담보대출 고성장에 힘입어 작년 대비 48% 급증한 건데, 경남은행,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들보다 많습니다.<br /><br />케이뱅크 역시 주택담보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늘었고, 토스뱅크는 7월 첫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인터넷 전문은행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, 뛰고 있는 연체율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<br /><br />토스뱅크의 2분기 연체율은 1.56%로, 전년대비 1.41%포인트나 뛰었고 케이뱅크는 0.86%, 카카오뱅크는 0.52%까지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중·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큰 탓인데, 그러자 인터넷은행들은 대출 상품 다변화와 대손충당금 확대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연체율 하나만으로 건전성 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… 충당금을 쌓으면서도 성장할 수 있는 이익의 성장성으로 저희가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게다가 금융감독원이 이들 은행의 실적을 견인해온 주택담보대출을 가계대출 폭증 원인의 하나로 지목하며 현장점검에 나서면서 향후 적극적 영업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후발주자로 이제 전·월세 보증금 대출을 선보인 토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여부에 대해선 "거시 경제 환경 등이 잘 맞아야 가능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인터넷은행 #카카오뱅크 #케이뱅크 #토스뱅크 #연체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