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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내 소장품과 비교 불가"…고려 나전칠기 일본서 환수

2023-09-06 1 Dailymotion

"국내 소장품과 비교 불가"…고려 나전칠기 일본서 환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나전칠기'는 전복이나 조개, 소라 껍데기를 얇게 가공한 자개로 문양을 만드는 공예품이죠.<br /><br />이중 고려의 나전칠기는 세계적으로도 최고 공예품으로 꼽히지만, 남아있는 유물은 많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섬세한 문양에 보존상태도 뛰어난 나전칠기가 일본에서 환수됐습니다.<br /><br />오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갈고리 형태의 넝쿨 입 무늬가 촘촘히 새겨져있고, 꽃잎 하나하나에도 잎맥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정교한 문양과 섬세한 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고려 나전칠기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뚜껑과 몸체에는 770개의 국화넝쿨무늬를, 테두리의 좁은 면에는 모란넝쿨을, 외곽에는 연주무늬를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.<br /><br />고유의 색감이 잘 살아있고 보존상태도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.<br /><br /> "처음에는 눈을 의심할 정도로 너무 완벽한 상태로 잘 남아있고, 또 하나는 고려시대에 모든 기법이 다 동원된… 여러 가지 기법들이 전형적인 고려의, 가장 전성기 나전칠기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 보관돼 존재가 알려져지지 않았던 유물로, 1년간의 조사와 협상 끝에 지난 7월 환수가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기존 국내에 있는 고려 나전칠기는 단 3점뿐.<br /><br />이 중 2018년 보물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'나전경함'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완벽하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 "국내에 있는 나전칠기 중에는 적어도 이렇게 모든 국화넝쿨무늬와 모란넝쿨무늬 연주무늬를 모두 갖춘 고려 나전칠기는 없습니다. 향후 연구, 전시자료로서의 활용가치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해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, 절차를 거쳐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.<br /><br />#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#나전칠기 #고려_나전칠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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