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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킬러문항' 논란 후 첫 모의평가...수험생 반응은? / YTN

2023-09-06 14 Dailymotion

정부가 이른바 '킬러문항'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가 오늘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가장 많은 n수생이 응시한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될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모의평가에서 정말 '킬러 문항'은 없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 강사진이 과목별 시험 종료 후 출제경향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, 국어와 영어는 어렵고, 수학은 다소 쉬운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인데, <br /> <br />국어영역의 경우 제한된 시간에 너무 많은 정보나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을 없애고, 지문보다는 '선택지'를 꼼꼼히 읽도록 해 난이도를 조절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길 / 영흥고등학교 교사 (국어영역 평가) : 지문 내에 정보가 있기 때문에 지문을 꼼꼼히 분석한다면 그 지문의 내용은 인지할 수 있다. 그러면 이제 난도는 어떻게 하느냐라는 부분인데 지문을 분석하고 선택지를 다시 꼼꼼히 읽어서 적용을 시키는 부분이 약간 난이도가 변별력을 갖췄다.] <br /> <br />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, 역시 '킬러문항'은 없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단순 암기나 문제풀이 기술이 필요한 문항 대신 추리력과 사고, 수학적 이해가 필요한 EBS 연계 문항을 출제했다는 평가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입시업계에서는 변별력이 높은 주관식 문항이 쉬워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줄 세우기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3교시 영어는 EBS 연계율이 53.3%로 모든 과목 중에 가장 높았는데,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선택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을 중심으로 난이도를 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수능에 역대 가장 많은 n수생이 응시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실제 변별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,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출제 수준이 비슷하더라도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졸업생이나 n수생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표준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모두 47만5825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061815392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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