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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유가 9일 연속 상승..."배럴당 100달러 돌파" 우려 / YTN

2023-09-07 559 Dailymotion

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제유가가 또 올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달 24일 이후 9일 연속 상승세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85센트 오른 배럴당 87.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일각에선 배럴당 100달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가능성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고유가가 물가 상승세를 이끌 것이란 우려 속에 미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% 넘게 빠지며 14,000선 아래로 떨어져 13,872.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존스30 지수와 S&P 500 지수도 각각 하루 전보다 0.57%, 0.7%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속 유가가 오르고 있는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감산을 연장하기로 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어제 자발적 감산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가 하루 100만 배럴, 러시아가 30만 배럴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전화 통화를 하고 원유 감산 결정으로 세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원유 감산 합의로 에너지 시장 안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지만 <br /> <br />주요 산유국인 두 나라의 공급량 제한에 따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G7이 유가 상한제를 통해 유가 상승을 막으려고 노력해 왔잖습니까? 이게 사실상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G7과 유럽연합(EU), 호주 등은 러시아가 석유를 팔아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을 충당하는 것을 막고 치솟는 유가를 안정시키겠다며 가격 상한제를 시행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기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은 배럴당 60달러였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재 유가는 이미 상한선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증권거래소그룹(LSEG)에 따르면 러시아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71153008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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