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중국 공안과 '보이스피싱 조직' 일망타진<br /><br />경찰이 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여온 조직을 중국 공안과 함께 일망타진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과 가입, 활동 등의 혐의를 받는 한국인 조직원 3명을 검거하고,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8월에는 중국 공안과 협조를 통해 총책 1명과 조직원 12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검거 직전까지 검사를 사칭해 68명으로부터 27억 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아직 송환되지 않은 국내 피의자 13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송환을 요청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 (1ch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경찰청 #보이스피싱조직 #일망타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