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30대 미국 죄수가 손으로 벽을 짚고 교도소 철조망을 넘어 탈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라델피아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는 현지시간 6일 34세 남성 수감자 다넬로 카발칸테가 탈옥해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카발칸테는 지난달 종신형을 선고받고 이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에 따르면 그는 2017년 브라질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왔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소측이 공개한 탈출 당시 감시 카메라를 보면 이 죄수는 교도소 벽에 손을 짚은 다음 반대편 벽에 발을 디뎌 수직으로 벽을 기어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죄수는 그대로 철조망을 넘고 지붕에서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발칸테는 탈옥 이후 인근 거주 지역에서 현재까지 여섯 차례 CCTV 등에 포착됐지만 경찰은 아직 그를 체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721151172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