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러시아 방산업체를 해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로소프트 위협분석센터는 동아시아발 디지털 위협 보고서에서 북한이 군사역량 강화를 위해 다른 나라 군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 정부와 방산업체에 대한 정보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MS는 지난 3월 러시아 항공우주연구소 해킹과 러시아 대학의 기기 침투, 러시아 외교 당국에 피싱 이메일 발송 등을 예로 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는 상황을 정보 수집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 해커들의 전 세계 방산업을 상대로 한 사이버 작전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한국과 러시아, 이스라엘, 독일이 각각 9%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MS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북한 해커들이 해양·조선업 공격을 집중한 점으로 볼 때 해양기술 연구가 우선순위였을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점을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80057295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