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홍콩, 139년만의 최악 폭우…2명 숨지고 110명 병원 실려갔다

2023-09-08 8,503 Dailymotion

  <br /> 홍콩이 8일 139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시 곳곳이 침수되고 홍수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0여명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.  <br />   <br /> 홍콩 당국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날까지 24시간 동안 1년치 강우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총 600㎜ 이상의 비가 홍콩 많은 지역에 쏟아졌다고 밝혔다. 1995∼2014년 홍콩의 연간 평균 강우량은 2456㎜이다. <br />   <br /> 앞서 홍콩 정부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태풍 하이쿠이의 여파에 따른 저기압이 몰고 온 폭우로 광범위한 홍수와 심각한 교통 혼란이 발생해 하루 동안 모든 학교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. <br />   <br /> 또한 모든 고용주는 태풍 경보 8호에 따른 업무 규칙을 준수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출근의 가능성 여부를 고려해 업무를 유연히 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. <br />   <br />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, 공공 기관,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.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는다.   <br />   <br /> 다만 지하철은 축소·지연 운행한다. <br />   <br /> 홍콩 정부는 현재의 극심한 날씨가 정오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. <br />   <br /> 홍콩 지하철 당국은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이날 열차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발표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홍콩 천문대는 지난 7일 밤 11시부터 12시까지 시간당 158㎜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흑색 폭풍우 경보를 2년 만에 발령했다. <br />   <br /> 천문대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90960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