숨진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생전에 교권침해 사례 설문에 응답하며 직접 작성했던 피해 내용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이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제출한 교권침해 상담신청서에는 2019년 1학년 담임 시절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히고 수업을 방해했던 학생과 자신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던 학부모를 상담한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글에서 고인은 아동학대 조사기관이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, 아동학대 판단 기준을 물었지만 어떠한 근거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불거진 서이초 선생님 사건을 보고 다시금 당시의 공포가 떠오른다면서 자신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지만, 이번 일을 계기로 교사들에게 희망적인 교단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91126109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