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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11일 출발 관측…日 언론 “하산역에 붉은 융단”

2023-09-10 1,2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 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G20 정상회의에서 한미일 정상간 밀착외교가 진행됐습니다.<br><br>그사이 북한과 러시아의 위험한 만남도 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.<br> <br>김정은 국무위원장이 내일 러시아 방문 길에 오를 것이란 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북한과 러시아 양측 모두 공식 발표는 하지 않고 있지만, 러시아 측이 김 위원장의 도착 일정에 맞춰 환영 행사를 준비 중이란 소식이 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는 김 위원장의 동선에 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 김유빈 기자가 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 13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진행되는 동방경제포럼, EEF가 오늘 막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 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 12일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>  <br>우리 정부는 내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 북한을 떠날 수 있다고 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러시아와 북한 국경에 있는 하산역에서는 외빈 맞이 준비가 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일본 NHK는 러시아 현지 지방정부 관계자를 인용해, "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 11일 러시아를 향해 출발할 것 같다"고 전했고 일본 민영방송은 연해주 하산역에 붉은 융단이 깔렸다고 보도했습니다. <br><br> 4년 전 김 위원장은 새벽 시간 전용 방탄열차 '태양호'를 타고 함흥을 거쳐 10시40분쯤 하산에서 환영행사를 가졌습니다. <br><br> 오후 6시쯤 블라디보스토크 도착까지 1,100km 정도 떨어진 거리를 이동했습니다. <br><br> 김 위원장은 어제 평양에서 북한정권수립 75주년 기념 열병식 등에 참석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[북한보도] <br>"김정은 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… (공화국 창건 75주년)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전군의 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었습니다." <br> <br> 포럼이 개막한 오늘까지도 북한과 러시아 모두 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을 공식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 국가정보원은 다른 경로로 깜짝 행보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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