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블루하우스 콘서트' 들어보셨습니까? <br> <br>청와대에서 야외 음악 공연이 올 가을 내내 이어집니다. <br> <br>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출연한 무대는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우리 귀에도 익숙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음악이 흘러나옵니다. <br> <br>청와대에서 열린 블루하우스 콘서트입니다. <br> <br>어제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무대를 빛냈습니다. <br> <br>독일어권 최고 영예 '궁정가수' 칭호를 받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도 열창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 야외 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을 내내 청와대 일대에서 열립니다. <br> <br>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<br> <br>어제, 오늘 가을 첫 공연부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. <br> <br>1200장의 무료티켓은 지난달 온라인에서 오픈되자 단 10분 만에 매진됐습니다. <br> <br>[김소운 / 서울 영등포구] <br>"아무래도 오기 쉽지 않은 장소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고, 뜻깊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" <br> <br>오늘 공연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해 무대의 의미를 더 살렸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청와대에선 국악을 비롯해 K팝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천종석<br><br>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