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세대 교체된 회장들…비은행 강화에 인수합병 관심

2023-09-11 1 Dailymotion

세대 교체된 회장들…비은행 강화에 인수합병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B금융이 차가 회장 후보를 결정하면서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고 세대교체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글로벌 진출과 비은행 강화가 금융권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수합병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그룹을 이끌어갈 회장 최종 후보자에 낙점된 양종희 부회장.<br /><br />내부 출신이지만 은행장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KB금융 회장이 되게 됩니다.<br /><br />KB손해보험 인수 성공의 주역으로 비은행 강화에 역할을 해온 양 후보자는 향후 비은행뿐 아니라 비금융사 인수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 "단순히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비금융조차도 함께 갈 수 있는 금융그룹화되고 있으니까 그러한 측면도 고려토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금리 상승기 '이자 장사'가 비판을 받으면서 글로벌 진출과 비은행 강화 등을 통한 수익 다변화가 금융권의 화두가 된 상황.<br /><br />상반기 우리금융그룹의 순익이 농협금융에도 밀려 5위로 내려앉은 건,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를 두고 있지 않아 은행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증권사 인수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호실적을 바탕으로 2위 신한금융을 뒤쫓고 있는 하나금융의 함영주 회장도 보험사 인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현재 매물로 나온 회사들은 규모가 작거나 부실한 곳들이 많은 데다 몸값이 뛴 탓에 실익을 따져보며 속도 조절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회장 세대교체와 함께 이뤄지는 비은행 인수 승부수의 결과에 따라 주요 금융그룹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KB금융 #우리금융 #하나금융 #회장 #인수합병 #비은행 #글로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