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론 노동자들이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지시하고 방송사의 '게이트키핑' 시스템을 조사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직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(11일)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재작년 '대장동 사건'과 관련해 허위 인터뷰했다는 의혹에 대해, 이번 문제가 정부에 언론 통제와 방송 장악을 위한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보도 과정에서 벌어진 잘못과 윤리적 문제는 깊이 성찰하고 강하게 비판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에 앞서 노조는 이동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호텔 입구에서 대기했지만, 이 위원장이 다른 입구를 통해 시상식장으로 들어가면서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11145291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