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강제 입맞춤 논란' 스페인 축구협회장 결국 사임<br /><br />스페인 여자축구선수를 강제 키스하며 논란을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결국 물러났습니다.<br /><br />스페인 축구협회는 루비알레스 회장이 축구협회장직과 기존에 맡고 있던 유럽축구연맹 부회장직도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루비알레스 회장은 지난달 여자 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스페인의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입맞춤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루비알레스 회장은 상호 동의 하에 이뤄진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피해 선수는 이를 부인하며 스페인 검찰에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, FIFA도 루비알레스 회장에게 90일 직무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#스페인축구협회 #사임 #입맞춤논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