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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방심위에서 지상파 안건 무더기 중징계

2023-09-11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류희림 방송통신심의위원장 취임 후 첫 방심위 전체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> <br>그동안 여야 이견이 커서 심의가 보류됐던 MBC ,TBS 관련 안건들이 모두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여권 위원 주도로 대거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 오늘 전체회의를 열어 그동안 여러 차례 의결이 보류됐던 지상파 안건들에 대해 대거 중징계를 내렸습니다. <br> <br>[류희림 / 방송통신심의위원장] <br>"공정하고 엄정하고 신속한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." <br> <br>먼저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 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 서울중앙지검 별관 공사에 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가 법정 제재인 '주의' 처분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김건희 여사를 후원했던 건축사가 공사비 774억 원를 따낸 것처럼 방송했는데, 사실 해당 건축사는 35억 원 규모의 설계 용역만 맡았습니다. <br> <br>[주진우 / 방송인(지난해 10월, KBS 라디오 '주진우 라이브')] <br>"(희림건축이) 코바나 콘텐츠 사업 많이 했죠? 이 회사가 신생회사고 일을 하나도 안 해보고 큰 능력이 없고 그런 회사는 아닙니까?" <br> <br>레고랜드 사태 관련 편파 인터뷰 지적을 받은 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등 5건은 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.<br> <br>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관련 MBC의 비판 보도 등 4건은 다음 회의에서 관련자의 진술을 듣는 의견 진술 처분을 받았습니다.<br><br>'주의' 이상의 법정 제재를 받으면 방송사 재허가·재승인 시 감점 사유로 작용됩니다.<br> <br>야권 추천 위원들은 "문제없음이나 행정지도였던 안건들이 법정제재나 의견진술로 변했다"며 반발했습니다.<br>  <br>방심위는 내일 소위를 열어 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 인용 보도들에 대해 긴급 심의에 들어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><br>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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