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관위, 특혜채용 당사자 '징계없이' 의원면직…제식구 감싸기 지적<br />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족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당사자들을 의원면직 처분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녀 특혜 채용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우용 전 제주도선관위 상임위원과 전남 무안군선관위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 7월 1일 의원면직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의원면직 처분되면서 공무원 연금 삭감은 물론 재임용 제재와 같은 징계를 피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A씨는 선관위 채용 전 일했던 무안군청에 다시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hyunspirit@yna.co.kr<br /><br />#선관위 #채용비리 #의원면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