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도체 기술 유출…SK하이닉스 협력사 부사장 징역형<br /><br />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부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어제(13일)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부사장 A씨에게 징역 1년을,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 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양말에 USB를 넣어 국외로 유출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와 직원 등은 SK하이닉스와 협업하며 알게 된 반도체 제조 기술과 세정 레시피 등 핵심 기술을 지난 2018년쯤부터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 (hwa@yna.co.kr)<br /><br />#SK하이닉스 #반도체 #기술_유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