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, 오뚜기·광동제약 현장 조사…부당 내부거래 혐의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와 광동제약 등 다수 중견기업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(14일)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각각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중견 기업집단은 자산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에 비해 외부 감시가 느슨하고 이사회 내 총수 일가 비중도 높습니다.<br /><br />한기정 위원장은 "시장 지배력이 높은 중견 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공정위 #오뚜기 #광동제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