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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, 북·러 회담에 “분명한 대가 따른다”

2023-09-14 3,6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의 북러 정상회담 첫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"국제 안보 배반 행위"고 "분명한 대가가 따를 것"이라고요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은 다음주 미국 뉴욕 유엔총회에서 북러 회담을 비판하는 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은 오늘 오후 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 NSC 상임위원회를 2시간 가까이 개최하며 북러 정상회담 결과를 면밀히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그 뒤 입장문을 내고 "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 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든 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> <br>그에 앞서 대통령실은 북러 정상회담 첫 공식 메시지로 '국제 안보 배반행위'라고 강하게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안보리 상임이사국인 러시아의 책임은 더욱 무겁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미국, 일본 등 국제사회와 협력해 엄중하게 다루겠다고 했는데, 당장 다음주 윤 대통령은 미국 뉴욕 방문에서 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날 계획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 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 북러 정상 회담을 겨냥한 메시지도 직접 낼 계획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 "상식이 있다면 이 문제를 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는 연설을 하게 될 것"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><br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] <br>"대한민국이 2024, 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 천명할 계획입니다." <br> <br>다만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 조치로 우크라이나에 대한 인도적 지원 기조가 바뀌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><br>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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