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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‘스텔스기’ 만든 러 군수공장 향했다

2023-09-14 2,7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러시아를 방문 중인 김정은 위원장 어제는 우주기지를 가서 로켓 미사일 보더니 오늘은 군수산업도시로 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루 동안 전용 열차로 1000km나 되는 거리를 이동해서 러시아 주력 전투기 수호이 생산 공장에 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군사 시설만 골라 보고 가는 거죠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인적이 드문 공터에 철제 울타리들이 놓였습니다. <br>  <br>열차 승강장에선 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> <br>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 군수산업 도시, 콤소몰스크 나 아무레의 관문인 기차역 모습입니다. <br> <br>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문을 앞두고 분주해진 겁니다.  <br> <br>어제 저녁 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 만찬을 한 뒤 전용열차 태양호에 오른 김 위원장은 이 도시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"(김정은 위원장은) 군용과 민간용 항공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들을 방문할 것입니다. 그러고 나서 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할 것입니다." <br><br> 보스토치니에서 콤소몰스크 나 아무레까지 거리는 1000km나 됩니다. <br> <br>시속 60km 정도로 달리는 태양호보다 빠른 일반열차를 이용해도 22시간 걸립니다.<br>  <br>김 위원장은 내일 첨단 항공기 생산공장인 '유리 가가린'을 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 러시아의 첫 스텔스 전투기인 수호이-57과 자국산 부품으로 개발한 여객기, 수호이 슈퍼젯-뉴도 만든 곳으로 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 방문했습니다. <br> <br>[박원곤 /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] <br>"북한의 가장 열세가 항공력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자신들의 발전 방향 또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그런 장소를 택해서…" <br> <br>이 도시에는 군함을 건조할 수 있는 아무르 조선소도 있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은 이어 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해 태평양 함대 사령부와 극동연방대학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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