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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러시아 군수공장 방문…스텔스 전투기도 '눈독'?

2023-09-14 0 Dailymotion

김정은, 러시아 군수공장 방문…스텔스 전투기도 '눈독'?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이른바 '우주기지 회담'은 끝났지만,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하바롭스크주에 있는 군수공장들도 찾을 예정인데요.<br /><br />각종 재래식 무기체계의 현대화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북한군의 재래식 전력은 양적 측면에선 여전히 위협적이지만, 장비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.<br /><br />주력 전투기는 1950년대 개발된 미그-19와 1970년대 초도 비행한 수호이(Su)-25며, 잠수함의 경우도 1950년대 설계된 로미오급으로 50년 가까이 운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최근 첫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며 3천톤급 잠수함을 공개했지만, 우리 군은 정상 운용이 가능한 모습이 아니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이 '나 홀로 일정'을 이어가는 배경에는, 이 같은 전력 노후화에 대한 절박감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김정은) 위원장은 계속 광범한 다음 일정들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콤소몰스크로 이동해 군용, 민간용 항공기를 생산하는 공장들을 방문합니다."<br /><br />이 산업도시에는 러시아의 5세대 첨단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(Su)-57이 생산되는 '유리 가가린' 공장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수함 등 군함 건조를 위한 조선소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들러선 전략핵잠수함, 핵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 등을 운용하는 러시아 태평양함대 등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평양 복귀 직전으로 추정되는 오는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만나 북러 군사훈련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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