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파렴치한 정부가 될 위기에 처하자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.<br><br>누구도 통계 조작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요. <br> <br>“감사 방해로 감옥에 넣겠다”며 공무원들 협박해서 얻어낸 감사 조작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통계 농단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몰랐냐고 압박했습니다. <br><br>김민지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 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문재인 정부 출신 관료들의 모임인 '사의재'는 강압조사에 의한 감사 조작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. <br><br>"'협조하지 않으면 검찰로 넘긴다', '감사 방해로 감옥에 넣겠다'는 겁박을 당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이어 "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정당한 노력을 통계조작으로 둔갑시켰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도 "통계조작은 없었다"며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부동산 시장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, 국민의 현실을 더 적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전임 정부의 노력이 대체 왜 조작이고 왜곡입니까?" <br> <br>국민의힘은 "정책실패를 통계조작으로 덮으려 한 심각한 범죄행위"라고 공격했습니다. <br> <br>[박대출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] <br>"매우 충격적입니다. 국가권력이 통계에 손을 대어 국민을 속이는 상상도 못할 통계 농단을 벌였다는 것입니다." <br><br>김기현 대표는 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통계 조작의 "주범이었냐"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