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미자동차노조가 포드와 스텔란티스, 제너럴모터스 등 3대 업체의 3개 공장에서 현지 시간 15일 동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만 3천 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해 포드 브롱코 SUV, 스텔란티스 지프 랭글러,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콜로라도 중형 픽업 등 일부 인기 모델의 생산이 중단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미자동차노조의 숀 페인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더 피해가 큰 전사적 파업은 보류하겠지만 새로운 협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이든 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미자동차노조는 향후 4년간 임금 최소 40% 인상, 전기차 생산 확대 과정의 고용 안정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최대 20% 인상 등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~2주 안에 더 대규모의 파업으로 커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이번 파업으로 각 업체는 주당 5천300억 원에서 6천600억 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51715552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