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홍수가 발생한 리비아와 강진 피해를 겪은 모로코 등지에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재난 현장에서 나온 시신을 존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"막대한 사망자가 나온 재난·분쟁 지역에서 근거 없는 오해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"며 "시신이 생존자들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두려움은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전염병이나 풍토병에 의한 사망은 예외지만 외상이나 익사, 화재로 사망한 사람에게는 질병을 일으키는 유기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식수원 근처에 시신이 방치돼선 안 된다"면서 "물속에 있는 시신에서는 배설물이 누출될 수 있고 식수를 오염시켜 질병 위험을 초래할 수는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기관은 이어 "비극에 휩싸인 지역사회가 대량 매장이나 화장을 서두르지 말 것을 촉구한다"면서 "신원 확인 뒤 유족에게 애도할 시간을 주면서 고인에게는 품위 있는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60434199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