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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노조 파업 사흘째...경부선 KTX 추가 운행 / YTN

2023-09-16 401 Dailymotion

철도노조가 수서행 KTX 편성 등을 요구하며 4년 만의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오늘(16일)로 사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전철과 KTX 등 열차 편까지 감축 운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코레일은 주말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가운데 13회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 사흘째인데,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주말에도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70%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전광판을 보면 KTX 포항행과 부산행, 여수엑스포 행 등 취소된 열차 편이 줄줄이 확인되는데요, <br /> <br />내일까지 열차 운행계획이 취소된 것만 모두 천170편입니다. <br /> <br />파업 첫째 날과 둘째 날 KTX 운행률은 평소의 68.4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여객열차와 화물열차의 운행률도 각각 59.8%와 22.8%로 크게 감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휴일인 오늘과 내일, 열차 운행률을 소폭 늘릴 방침인데요, <br /> <br />이에 따라 주말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가운데 13회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%대까지 떨어졌던 화물열차 운행도 물류운송 차질을 우려해 주말엔 40%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주말에도 60% 안팎의 낮은 운행률을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광역전철도 평소 주말보다 25% 정도 적게 운행되고,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ITX 청춘 역시 40% 넘게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전철에서는 코레일이 관리하는 1·3·4호선 일부 구간과 분당선, 경의·중앙선 등이 영향을 받는데요, <br /> <br />파업에 돌입한 그제와 둘째 날인 어제 이틀 동안 출퇴근 시간대엔 지연 운행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파업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노조가 예고한 한시 파업 종료 시점은 월요일인 모레 오전 9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노사 공식 대화의 물꼬가 아직 트이지 않는 게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국토부와 코레일의 입장이 변하지 않는다면 2차 총파업 돌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 관계자는 아직 사측이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주말에도 실무진 선에서 물밑 접촉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만약 노조가 추가 파업을 선언할 경우 화물 운송 상당량을 철도에 의존하는 건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60955265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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