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도노조가 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오늘(18일) 내로 열차 운행이 모두 정상화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까지 예고하고 있지만, 입장 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철도노조 1차 총파업이 마무리됐죠. <br /> <br />열차 운행은 언제부터 정상화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4일부터 닷새째 이어졌던 철도노조 파업이 오늘 오전 9시에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 기간 열차 감축 운행과 지연으로 출·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큰 혼란은 없었지만,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평시 대비 93%에 그치면서 다소 혼잡한 상황은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오늘 안에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철도노조가 당장 업무에 복귀한다 해도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하면 KTX는 오후 5시부터, 일반열차와 화물 열차는 오후 6시부터, 수도권 전철은 밤 9시부터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열차 운행은 순차 재개되지만, 파업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운행과 노동자 안전을 위한 4조 2교대 근무 전면 도입 등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차 파업도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열차 수요가 많은 추석 연휴 기간은 피하겠다는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철도노조 관계자는 현재로썬 실무선에서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않다며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총파업 시기나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무기한 총파업이 될 수 있어서 혼란이 크게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정부, 노조와 긴밀히 협의해 추석 전 2차, 3차 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노사 간 교섭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추석 전에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9181638397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