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8일)저녁 6시 45분쯤 경남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1층 식당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69살 최 모 할머니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40살 우즈베키스탄인 A 씨와 77살 할아버지가 유리에 팔 등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직후 A 씨는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가 다른 시민과 함께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구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식당은 노부부가 운영하는데, 당시 할아버지는 근처에 있는 집에 있다가 폭발 소리를 듣고 가게로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는 YTN과 통화에서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가게 유리창이 박살 나고 5분쯤 뒤에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면서 그분이 구하지 않았으면 할머니는 못 빠져나왔을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30분 만에 잡혔지만, 식당 건물 전체와 주변 차 석 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목격자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90041370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