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가 10대 여성을 포함해 여러 명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경찰은 러셀 브랜드와 관련해서 2003년 런던 소호에서 발생한 성폭행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현지 매체는 러셀 브랜드가 2006년부터 약 7년 동안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브랜드는 BBC 라디오와 채널4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한 여성은 미국 LA 브랜드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고 영국의 한 여성은 자신이 16살 때 30대 브랜드로부터 3개월간 그루밍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브랜드는 SNS에서 자신이 문란하게 살았지만 모두 합의된 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, 주류 언론의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랜드는 성폭력 의혹 보도 직후 런던의 2천석 규모 극장에서 예정대로 코미디 공연을 했지만 이후 공연은 취소됐고, 출판사와 소속사는 계약을 정지하거나 해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90347248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