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안보리 확대 개혁·北도발 규탄" 유엔 총회 개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유엔 총회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첫날 일반토의에서는 유엔을 개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는데요.<br /><br />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이지헌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개막 첫날 연단에 오른 유엔 사무총장의 일성은 유엔의 개혁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는 변하고 있지만 유엔은 그러지 못했다며, 특히 안전보장이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세계는 불안정해지고 있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세계적 도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함께 대응할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안보리 결의를 비웃으며 도발을 거듭해온 북한,<br /><br />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도, 효과적인 대응을 못하면서 안보리 무용론까지 나오는 현실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(유엔 안보리의) 취약성은 영토 확장이나 승인되지 않은 전쟁을 벌이는 상임이사국들의 행태에서 비롯됩니다."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의 확대를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상임이사국 자격을 내세워 번번이 단합된 목소리에 빗장을 걸어온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포석으로,<br /><br />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법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며, 러시아의 안보 위협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만이 이 전쟁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. 러시아만이 이 전쟁을 즉각 끝낼 힘을 갖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또 북한에 대해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지속적인 도발을 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도,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지헌입니다.<br /><br />(pan@yna.co.kr)<br /><br />#유엔총회 #개막 #안보리 #북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