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첫 '국산 크루즈선' 내년 1월 상업운항<br /><br />중국의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'아이다·모두 호'가 내년 1월 상업운항에 들어간다고 중국 경제매체 '차이신'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크루즈선들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제주와 일본 나가사키, 후쿠오카 등에 기항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요금은 4박5일 일정에 우리 돈으로 55만원에서 82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.<br /><br />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, 건조한 이들 선박은 배수량 13만5천500톤 규모로, 2천100여개의 객실에 탑승 인원은 5천200여명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형 크루즈선을 직접 건조해 운항하는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, 이탈리아, 핀란드 등 4개 나라였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중국 #크루즈선 #아이다모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