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네이도가 중국 동부 장쑤성을 잇따라 강타해 10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, 6천800명의 이재민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그제(19일) 오후 8시 30분쯤 장쑤성 옌청시 푸닝현 일대에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회오리바람이 마을을 덮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3시간 전인 오후 5시 20분쯤에는 옌청시에서 약 180㎞ 떨어진 쑤첸시에도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5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토네이도는 퇴근 시간 무렵 인구 밀집 지역을 예고 없이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쑤성 토네이도로 약 6천8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과 축사 등 2천여 채가 무너졌으며 수확 철 농작물 피해도 막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기상대는 이번 토네이도의 속도를 시속 178∼217㎞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10637066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