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대 후에도 학부모 민원…경찰, '의정부 교사 사망' 수사<br /><br />2년 전 경기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경기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의 업무 방해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교육청은 지난 2021년 12월 숨진 교사가 학교에 재직할 때뿐만 아니라 입대 이후에도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성 연락을 받은 경위를 수사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학생이 교실에서 손을 다친 사고와 관련해 입대 후에도 학부모의 보상 요구가 이어졌고, 교사는 사비로 보상금을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의정부경찰서는 학교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호원초 #교사 #학부모_민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