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심위, 가짜뉴스 차단 총력…"온라인 콘텐츠도 심의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심의 대상과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구글 부사장과도 만나,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전담신고센터를 만들어, 신고부터 심의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방송 심의가 이뤄지는 소위원회는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합니다.<br /><br /> "방송 소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, 관련 심의가 엄정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…"<br /><br />심의 대상이 아니었던 인터넷 언론사의 글과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콘텐츠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지만, 규제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.<br /><br />심의가 이뤄진 뒤에는 관할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 심의 결정을 통보하고, 수사 의뢰 등의 조치가 이뤄지게 됩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방심위는 입법 공백 상태인 인터넷 언론에 대한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한편, 심의 범위와 절차, 규정 정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류희림 위원장은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과 만나 이 같은 대책을 공유하고, 허위 콘텐츠가 즉각 삭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가짜뉴스 #가짜뉴스_근절 #방심위 #류희림 #방송통신심의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