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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시다, 윤 대통령에 부산 엑스포 지지 표명"...배경은? / YTN

2023-09-21 6 Dailymotion

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이런 입장은 국내 반발 여론에도,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일정 부분 호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총리가 지난 10일 인도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, 윤 대통령에게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부산에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은 구체적인 답변은 피하면서도 관련 내용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마츠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: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과제의 대응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입니다.비밀 선거로서 치러지는 국제 선거의 일반적 성격으로 비춰볼 때 관련 답변은 삼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방한,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과 마주하면서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기시다 총리는 강제징용 해법안을 내놓은 윤 대통령의 조치에 비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일본 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이번 기시다 총리의 입장 표명이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온 한국 정부에 호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5년 전 '2025 오사카 엑스포' 유치전 당시 이낙연 총리가 직접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비해 소극적이라는 인상을 지우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 정부는 국내 거센 반발 여론에도 강제 징용해법을 내놓았지만, 일본 기업들의 관련 호응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상황. <br /> <br />여기에는 일본 국내 보수 지지층을 의식한 일본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부산 엑스포 지지표명은 한일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평가할 수 있지만, 전향적인 모습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12330540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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