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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극으로 만나는 '심청'…원조 걸그룹 소환한 무대

2023-09-23 0 Dailymotion

창극으로 만나는 '심청'…원조 걸그룹 소환한 무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국립창극단이 선보인 '정년이' '베니스의 상인들' 등은 좌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거뒀죠.<br />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창극단이 정통 창극 '심청가'를 선보입니다.<br /><br />원조 걸그룹을 소환한 무대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삼백석 몸이 팔려 제수로 가게되니, 불쌍한 아버지를…"<br /><br />국립창극단이 정통 창극 '심청가'로 돌아옵니다.<br /><br />누구나 아는 심청의 이야기로, 창극은 판소리를 바탕으로 현대화 작업을 거쳐 2018년 초연됐습니다.<br /><br />5시간이 넘는 분량을 2시간 남짓으로 추렸고, 일부 장면은 합창으로 담았습니다.<br /><br /> "판소리 심청가에 있는 가장 좋은 소리는 빠트리지 않는 식으로 극본을 짠 거죠. 가장 소리에 맛이 있는 부분은 하나도 빼지 않고 다 골라서 심청가를 만들겠다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."<br /><br />K팝 걸그룹의 원조를 조명한 작품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박칼린이 연출을 맡아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에 족적을 남긴 6팀을 소환합니다.<br /><br /> "김시스터즈는 65년전 라스베가스에서 대한민국 걸그룹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."<br /><br /> "오늘날의 걸그룹과 보이그룹들이 선배들을 한번 생각해볼 수 있으면 어땠을까. 이 대단한 음악 역사가 한국에는 이미 있었고, 정말 역사들이 있어서 오늘날까지 이게 대단하지 않았었을까…"<br /><br />시스터즈가 남긴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전성기 무대를 재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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