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또 다른 명칭은 이른바 '스마트 게임'입니다. <br /> <br />최첨단, 친환경 기술이 동원되는 가운데 성화 최종 점화에서도 '디지털 중국'의 모습을 과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미리 보는 개회식, 서봉국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항저우는 당신을 환영합니다"라는 문구 아래, 아름다운 중국 남방의 산수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개최지 항저우를 휘감는 첸탕강을 자연의 상징으로 삼아 펼쳐지는 아시안게임 개회식. <br /> <br />IT 강국 반열에 오른 중국의 기술력을 최대한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개막식 총감독 : 3D 기술이 티 하나 없이 대형 스크린에 구현될지, 핵심 기술이 중요한 순간 완벽히 펼쳐질지 체크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조직위는 세계 최초 3차원 와이어와 디지털 성화를 활용해, 스포츠의 활력, 개최지 저장성의 강인한 정신 등을 표현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모집한 온라인 성화봉송자들이 온라인 성화에 함께 불을 붙이는 장면도 연출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부터 1억 명 이상 네티즌이 휴대전화를 흔드는 방식으로 봉송 릴레이에 참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개최국의 스포츠 스타들이 가장 마지막으로 점화했던 것과도 차별화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[레이칭 / 아시안게임 디지털 기획총괄 :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자를 디지털 세계로 확대했습니다.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것이죠.] <br /> <br />개회식의 대미였던 불꽃놀이 대신 애니메이션과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불꽃놀이도 시연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관중들이 입장권을 사지 않고도 온라인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 관전 경험과 함께, 각종 기록 출력을 QR코드와 디지털 검색대로 대체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대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9231044335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