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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·한덕수 개막식 전 양자회담 예정...한·중 관계 풀리나? / YTN

2023-09-23 135 Dailymotion

오늘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후,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북러 관계 밀착이 강화되는 가운데, 그동안 소원했던 한중 관계 개선에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최영주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아시안 게임 개막식은 시진핑 국가주석에게는 외교무대가 될 전망인데, 한덕수 총리와도 만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는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반, 우리 시간으로는 5시 반쯤,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회동을 갖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쯤 장호진 외교부 1차관,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과 함께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국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인데요, <br /> <br />대개 해외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찾았는데, 이번에는 격을 확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6일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앞두고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만남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난지 불과 보름여만에 열리는 한중간 최고위급 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나라의 최고위급 인사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열 달 만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러 정상회담 이후 이뤄지는 중국 정상과의 첫 접촉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양국 최고위급 접촉이 이어지는 것은 최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와 북한·러시아 간 밀착 국면에서 한·중 양국 정부가 관계 개선 필요성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관영매체 CCTV는 오늘 한 총리의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'멀리서 벗이 찾아왔다'는 의미의 '유붕자원방래'(有朋自遠方來)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군 의장대는 물론 어린이와 대학생을 동원해 환영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는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장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그동안 한중 관계는 경색 국면이 이어졌는데 시진핑 주석과 한덕수 총리의 만남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소원했던 한·중관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31207243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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