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또 사과 없는 김의겸

2023-09-24 40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의겸 의원은 기자 출신 정치인입니다. <br> <br>2017년까지 한겨레신문 기자를 하다 몇 개월 만에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변신합니다. <br> <br>하지만, 청와대에 있으면서 대출 16억 원을 받아 본인과 아내 명의로 서울 흑석동 복합건물을 25억 원에 구입한 게 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> <br>사실상 공짜인 청와대 관사에 살면서 전세금까지 탈탈 털어 재개발 부동산 투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김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합니다. <br> <br>기자들한테 사퇴의 변으로 "아내가 상의가 없이 내린 결정", "알았을 때는 되돌릴 수 없는 지경"이었 다고 해명해 또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> <br>천신만고 끝에 국회의원 뱃지를 단 김의겸 의원. <br><br>민주당 대변인이 됐지만,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'청담동 술자리' 참석 의혹을 제기했다가 가짜뉴스로 판명이 났죠. <br> <br>결국 유감 표명을 합니다. <br> <br>참고로 유감은(遺憾)을 남길 유(遺), 섭섭할 감(憾), 즉, '마음에 차지 않아 섭섭하거나 불만스럽게 남아있는 느낌'을 말하죠. <br> <br>또 어제 한동훈 장관과 이재명 대표의 구속심사를 담당할 유태훈 영장판사가 서울법대 동기생이라는 인터뷰를 했다가 가짜뉴스로 판정이 났죠. <br> <br>논란이 더 있지만, 시간 관계상 줄이겠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왜 김 의원은 문제가 생기면 깔끔하게 사과하지 못할까요. <br><br>적에게 굴복한다고 생각해서일까요, 법적 책임을 우려해서일까요? <br> <br>김 의원님,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시라고요? <br><br>당내 경선이나 혹시 모를 본선에서 이런 문제들이 제기될텐데, 어떻게 해명하는 지 유권자들은 지켜볼 겁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천상철 기자 sang1013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