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항공우주국 NASA의 탐사선 오시리스-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시료가 지구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사는 탐사선이 10만km 상공에서 낙하시킨 캡슐이 낙하산의 도움으로 미국 유타주 사막에 무사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캡슐에는 베누 표면에서 채취한 흙과 자갈 등의 시료가 들어 있으며 지금껏 소행성에서 얻은 가장 큰 규모의 샘플이라고 나사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발사된 탐사선 오시리스-렉스는 3년 전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인 베누에서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번 캡슐 투하 이후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다음 임무로 바로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소행성 '베누'는 6년마다 지구 근처를 지나지만 충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계는 이번에 채취한 샘플을 통해 45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50248348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