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추석 명절 귀성길은 추석 전날 오전에,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4천만 명 이상의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가 긴 만큼 하루 평균 이동 인구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일 연휴로 이례적으로 긴 이번 추석 명절. <br /> <br />연휴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27% 증가한 4022만 명이 이동하고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7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엔 모두 95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 출발은 명절 전날인 28일 오전을, 귀경길 출발은 추석 다음 날 오후를 가장 선호해 이 시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됩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,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10분, 광주까지는 8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 40분,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35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[이재평 /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: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·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. 특히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출발 전에 꼭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동 인구의 92%는 승용차를 이용하고, 그 밖에 버스, 철도, 항공, 해운 순으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갓길 차로를 운영하는 등 도로 공급 용량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또 상습 정체 구간 110여 곳은 드론과 암행 순찰차를 연계해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면제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주요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에 서비스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9251720264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