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시가행진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국산 첨단무기체계 등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관련 소식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0년 만에 부활한 올해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선 국산 첨단 무기체계가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 수출로 성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K2 전차를 필두로 다연장 로켓 천무와 함께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지대공 미사일 엘샘,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, 공격형 무인기 등이 줄지어 위용을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핵 억제의 핵심인 고위력 탄도미사일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고, 해군의 최첨단 차세대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은 증강현실, AR 영상으로 행진에 동참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육·해·공군과 해병대 병력 4천여 명이 행진에 나서는데,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미8군 전투부대원 300여 명도 처음으로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올해 시가행진은 북한 핵·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위력 탄도미사일, 첨단 탄도탄 방어체계 등을 선보여 국민에게 안보에 대한 든든함을 보여 줄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마지막으로 실시한 건 지난 2013년. <br /> <br />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로 정례화됐지만, 2018년엔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야간 에어쇼 등으로 대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10년 만에 부활하면서 동원되는 군 장비도 2013년 105대에서 올해 170여 대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가행진에 앞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도 열리는데, 10월 1일이 연휴에 포함되면서 행사도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수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260437423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