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남구의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휴일 근무를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25일 뉴스원등 보도에 따르면 광주 남구는 근무 중 음주를 한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일에 초과 근무를 하던 중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 사진은 SNS 익명 커뮤니티인 '블라인드'에 이어 국민신문고에도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남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휴일에 맥주 한 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.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A씨가 맥주캔과 함께 찍은 예산 관련 서류는 외부 유출 불가 문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구는 A씨의 이같은 행위가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, A씨의 초과근무결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제작ㅣ이선 <br />AI 앵커ㅣY-ON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9261038202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