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테슬라가 이번엔 인간형 로봇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'옵티머스'의 진화 버전이라는데요. <br> <br>시제품 때보다 훨씬 움직임이 자유로워졌습니다. <br> <br>함께 보실까요. <br>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자유자재로 관절을 움직여 한 발로 중심을 잡고 요가 자세를 취합니다. <br> <br> 정교하게 움직이는 다섯 손가락은 테이블 위 블록을 색깔별로 구분합니다. <br> <br> 현지시간 24일 공개된 테슬라가 차세대 옵티머스라고 밝힌 인간형 로봇입니다.<br> <br> 외부로 부품과 전선이 드러나고 복잡한 동작은 하지 못하던 지난해 2월 시제품보다 훨씬 진화된 모습입니다. <br> <br> 테슬라는 "이젠 옵티머스가 팔과 다리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"며 "탑재된 신경망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인간형 로봇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간에게 위험하거나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일론 머스크 / 테슬라 최고경영자(2021년)] <br>"우리의 차량은 어느 정도 지각이 있는 바퀴 달린 로봇입니다. 이런 기술로 휴머노이드(인간형 로봇)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." <br> <br> 테슬라는 이런 로봇을 투입해 완전 자동화 공장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 향후 5년 이내 인간형 로봇의 가격은 우리 돈 2700만 원 이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